이공계 출신의 인사 직무?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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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 졸업 수료를 앞둔 프랑스어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한 학생입니다 


이공계 출신의 인사 직무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Q. 이공계 출신으로 어떻게 하면, 인사직무에서 상경계열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A. 우선 멘티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대부분 인사직무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상경계열에 해외경험도 많고 소위 문과 중 

스펙이 많다고 하는 지원자들이 많이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직무가 한정되어 있고 

특히나 자동차 회사같은 제조업 회사에서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특히 고스펙 지원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멘티님께서 일반적으로 지원을 많이하는 상경계열 학생들처럼 다양한 해외경험, 인턴경험, 제2외국어 

등으로 차별성을 가지려한다면 매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멘티님은 그런 일반 지원자들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거 같아요. 그래서 굳이 그들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어느 회사든 모든 인사직무의 

직원들이 상경계열이고 흔히 고스펙이라는 스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냉정히 말해 대기업의 신입사원이 할 수 있는 

업무란 매우 제한적이기에 반드시 고스펙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스펙을 들고와 "내가 조금 더 

높아"라고 서로 외치는 경쟁을 하다보니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인거죠. 제조업에서는 어느 

직무이든 기계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기계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인사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계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인사쟁이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회사에서는 필요한 직원이 되는거죠. 

즉, 멘티님이 걱정하시는 일반 인사쟁이가 필요한 자리가 아닌 특별히 기계적 지식이 갖춰져있는 인사쟁이로서 

멘티님은 매우 우수한 자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을 어떻게 지원하시는 회사에 보여주느냐의 문제는 남겠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선배로서 후배사원이 가지길 바라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우선은 인성일거 같아요. 회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알기로 대부분 인사직무의 직원을 뽑을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뛰어난 능력이 아니라 인성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모든일이 사람을 

관리하는 성격을 가진 업무이기 때문에 인사직무에 계신 개개인의 태도 하나하나로 인해 인사업무의 성과를 많이 

결정지을때가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람을 뽑고 배치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자신과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데 나와 함께 일한다면 내가 일을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를 제일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적다보니 이 내용들은 사실 제 바람이라기 보다는 보통의 인사업무를 하시는 분들의 바람인거같네요 ㅋㅋㅋㅋ

제 진짜 바람은 진실한 후배였으면 좋겠어요. 사람을 대하는 일에서 진실이 없다면 그 일은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회사생활은 때론 나의 생존을 위해 거짓을 하기도하고 성과를 포장하기위해 애써야 할 때도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 업무를 하는 만큼 사람들에 대해서 만큼은 진실한 모습으로 임하는 후배이길 늘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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