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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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수능을 보고 그저 성적을 맞춰 간 호텔이라는 전공... 그렇게 들어간 대학을 다니면서도 뭘 하나 뚜렷하게 하고 싶다는 게 없었고 아르바이트도 경험보다는 우선은 돈을 벌기 위해서 했던 주유소, 편의점, 공장 등등의 일들이 전부였어요.

졸업을 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그래도 직장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부모님의 권유에 호텔 분야에 지원을 하였고 운좋게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직장도 그저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간 회사여서 그런지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업무도 어렵게만 느껴지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라는 생각만 들고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더라구요. 이러한 일상들이 되풀이 되는 게 너무나 싫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취업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고 사이트에 글을 남기면서 조언도 구하고 있는데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어요. 너무나 답답하고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저도 하루하루가 즐거웠으면 좋겠고

행복하고 싶은데 너무나 큰 바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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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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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2018/06/01 09:17:54

스파이크 님은 본인이 원하는 일을 찾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고 조언을 구하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이 고민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그 고민이 실행으로는 이어지지는 않아요. 여러 합리적인 이유에서 말이죠. 여기서 합리적이라는 말은 상대방에게 하지 못하는 이유를 들었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에요.)

새로운 변화라는 것은 익숙해진 곳을 벗어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그 말은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 위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 고민에서 주저합니다. 그리고 하지 않습니다.

스파이크님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알았으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일이라면 그만두셔도 좋습니다. 그것 또한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알아가게 된 것이니, 이것 역시 좋은 소득입니다.

지금부터는 자신이 관심있는 일들을 여러가지 찾아보세요. 반드시 한 가지가 아니어도 됩니다. 여러가지여도 괜찮습니다.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면 직장인이라는 개념인데요. 직장인은 어떤 상대방과의 계약을 통해서 나의 역량과 능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산업과 직업별 특성은 제외) 성공적인 직장인, 프리랜서를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역랑과 능력을 높게 형성한 사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많은 경제적 보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 단순한 보상을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Profile 1518469180038

김윤준

2018/05/28 17:22:05

결혼하세요. 한방에 다 해결됩니다.

Profile 1518469180038

김윤준

2018/06/15 22:30:44

30대인데 저런 고민을 하기에 솔직한 답변이었습니다;;; 결혼하면 저런 고민 싹 사라집니다.
일단 질문의 핵심은 행복하고 싶다. 아닐까요? 이 일이 맞는지 어떤지, 그간 알바도 그냥 돈벌기 위한 것이었고, 뭐 다 알겠습니다. 그냥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뭐 딱히 없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행복하고 싶다면... 결혼하세요... 뭘 그릭 자잘한 고민을 하시는지...

Profile 6f956ba2 9010 493b 9c10 700d145a279e

전준기

2018/06/14 13:12:46

정말 현실적인 답변에 웃고 가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