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잘하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뭘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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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이고, 올해 수도권대학 졸업했어요. 학과는 문/사/철 계열이구 .. 스펙은 토익 700점대랑 면허 하나 있습니다. 졸업하고나니까 딱 백수가 되었는데, 할 게 없더라고요.아르바이트는 학교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봤던 경험은 있어요.


학교취업센터, 인터넷상담, 워크넷직업흥미검사 등 진짜 별 쑈를 작년부터 다했던 거 같은데 .. 제목처럼 잘하는 것도 없는 거 같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진짜 마음같아서는 지금 백수상태가 사실 제일 편하기는해요. 그냥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집에 있는 밥 먹고 ~ 컴퓨터/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인터넷서핑 좀 하다가 저녁 먹고 ~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약속 잡아서 나가서 노래방/피시방이나 하다가 11시-12시 쯤 들어와서 자고 ~ 이 짓 지루하면 영화같은 거 좀 때리거나 자격증 공부 한답시고 책 사갖고 들춰보고 .. 너무 몸 안좋아졌다 싶으면 병원가거나 헬스장 끊어갖고 대충 헬스 좀 하다가 말고 .. 이거 지금 반복입니다.


어릴때부터 너무 평범하게 살아와서 제 재능도 모르겠고 .. 그냥 진짜 너무 평범하게 살았던 거 같아요. 초중고 다 기억을 떠올려봐도 그냥 반에서 10등~15등 정도?만 하면서 만족했었고요.. 대학도 학점 그냥 평균 3학점 넘기는 거 정도에서 그냥저냥 넘어갔어요. 운동같은 거 다친 경험이 너무 많아서 거의 안했구요. 수학은 중학교 때까는 적당히 따라갔는데 중학교 이후부터 수업속도를 못따라가서 수포자가 되었습니다. 이사람 저람 과외선생님, 학원선생님 한달에 몇십주면서 수업을 받아봤었는데 별다른 차도가 없더라구요. 어떤 선생님은 진짜 너는 수학쪽로는 구제불가능인 거 같다고 진단내려주실 정도였습니다.


군대에서 손도 다쳐갖고 육체적인 힘이 많이 필요한 일도 제한이 되더라구요... 기술같은 건 배워본 적이 없고, 편입시험도 1년 준비했다가 최종면접에서 떨어졌구요.. 한자시험, 인적성검사, 코레일지원 등 최근 1-2년간 이것저것 넣어보기는 했는데 전부 결과가 좋지 않았구 ..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고 정년퇴직날짜 다가오고 아들이 나이먹는데 취업못하는 거 보니 계속 노파심에 잔소리하시고 .. 뭐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벗어나야 될까요 ??? 지금 그냥 한 달에 15만원 정도 부모님한테 용돈 받으면서 살고 있구요, 29살-30살 되기전에 멀쩡한 직장 좀 다니면서 밥벌이 좀 하고 싶네요.. 근데 제가 잘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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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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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Gunho Lee

2018/06/25 12:21:11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제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서 매일 심란했던 적이 있었어요.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침에 만든 작은 변화가 나비효과를 일으켜서 점차 발전되는 자신을 느끼게 될 거예요.
안전빵으로 취업 준비도 하시면서 본인이 좋아하시는 것을 발견해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좋아하는 것은 숨 쉬는 것, 먹는 것, 게임하는 것 같은 것들이 아니라 '일'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대넓얕' 이라는 팟캐스트를 듣고 같은 제목의 책을 읽으면서 관심 분야가 생겼어요.
오히려 2주나 한 달 정도 배낭여행을 갔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껏 놀아보고 먹고 싶은 만큼 먹고 하고 돌아오면 욕심이 생길 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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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준

2018/06/19 10:16:36

예전부터 몇번 글 올리셨던 분 인 것 같은데, 그냥 한마디 하겠습니다.

'뭐 그냥 그렇게 살고 싶으시면 계속 그렇게 사세요.'

전 뭐 가진 것도 없고, 손도 다쳐서 육체적인 일은 못하겠고,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 것도 딱히 없어서 지금처럼 계속 살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라고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렇게 사세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 그런 나태한 삶을 다 끊어버리시고
1.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A4 한장에 적어보기.
2. 그렇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부터 매일매일 실천하기.

2번에서 막힐 것 같아 딱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머리감고, 옷입고 밖으로 나가서 1시간 동네 한바퀴 산책 혹은 조깅하고 들어오세요. 그리고 아침식사 부모님과 같이 하시구요.
이거 한달 이상 꾸준히 해보세요.
뭐가 달라지는지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