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의 목적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 - 20대초 학생편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를 꼽으라 한다면, 단연코 꿈이라 할거에요.
잠잘때, 꾸는 꿈 말고, 인생을 살면서 이루고 싶은 꿈말이에요.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에 갓 입학한 청소년분들은 모든 것을 할수 있는 활력과 패기가 충만한 때에요.
지금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20대 초까지는 이상적인 세계를 접하기만 했지,
현실을 접해볼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뭐든지 하면 될거 같은 이상론이 충만할 때에요.
간혹, 가정 상황이 어려워서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던 학생이라던가,
수능이라는 것에 큰 좌절을 겪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이런분들은 20대 중반의 글을 보시는것이 나을지도 몰라요.)
보통은 학교라는 장소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사람이 된다라는 논리를 가지고,
20대가 되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이 좋은 사람이 된다고들 하거든요.
이쯤에서 한번 물어볼게요.
혹은, 성공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는데, 도채체 성공이 뭐래요?
어떻게 해야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한번에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면,
단연, 이렇게 물어야겠죠?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에요?"
20대 초반에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라 생각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았나요?
제가 직접적으로 듣지는 못하지만, 여지껏 여러 후배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대답은 거의 둘중에 하나에요.
"직업 종류" 혹은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어떤 대답이어도 괜찮아요.
이제부터 시작하면 되거든요.
저에게 꿈이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여러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라고 대답해요.
엄청 부끄러운 꿈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허무맹랑하지요?
그런데, 꿈은 클수록 좋다지 않았나요?
그리고, 꿈을 이루는 방법은 이 엄청난 문장에 비해서,
이외로 간단해요.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꿈을 정하는것이 가장 힘들지,
정한 뒤에는 모든 것의 난이도가 확 줄어들어요.
지금부터가 제 방대한 이야기의 시작이네요.
(이 글뿐만이 아니라, 전체 이야기의 서막)
제가 생각 하는 꿈이라는 것은
"하고 싶은 것" 혹은 "누리고 싶은것"
정도로 표현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의 첫 번째 멘토이신 고도원 선생님은 이를
"꿈 너머 꿈"이라 부르며,
강연을 하고 계셔요.
20대 초반에는 여러분의
"꿈 너머 꿈"을 찾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꿈을 결정하는 시기지요.
결정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 . 지금까지 지내면서 본인이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돈과 시간과 체력이 무한이라고 가정하고,
지금 당장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시면 될거에요.
2 .무슨 일이 있어도, 딱 하나 포기 못 하는 그 무언가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 생각이 들으실 텐데,
그 여러가지 중에 나머지를 전부 포기해야 하고,
딱 한 가지만 할수 있다면,
어떤 꿈을 선택할 건가요?
이 두단계만 반복적으로 생각하시면,
후배님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다만, 20대 초반의 후배님들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지금까지 지내면서 가장 행복했었던 것이 없을수도 있어요.
따라서, 이 시기에는 정말 많은 경험을 하시는것을 추천해요.
간혹, 범죄 수준의 경험까지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왠만하면, 그런 경험은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추천해요.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의 한정된 시간이 주어지는데,
영양가 없고, 시대 반항적인 경험으로서 시간을 낭비하는것이라 생각하거든요.
후배분들 본인 하나 하나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직접 몸으로 경험해 가며,
제가 아닌 다른 선배분들에게 조언을 얻어가며,
찾아보시다 보면,
정말 이 세상 무엇을 가져다 주어도
포기 못 할 그 하나의 꿈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20대 초반의 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