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시기) - 20대후 초년생편
20대 후반 후배님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생각처럼 되는게 별로 없죠?
분명히, 알아본대로 생각한대로 하면 될거였는데,
뭔가 알수 없는 것들에 의해서 빗나가죠?
20대 후반의 후배분들의 환경이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하던것을 그만두고
도망가고 싶을 때랍니다.
슬슬 꿈이라는 단어보다는
현실이라는 단어에 더 가까워져야 할 나이지요.
20대 중반이 되면서 보았던 나와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말 이해할수 없는 상황의 연속인 하루 하루가 이어질거에요.
그게 현실이랍니다.
1. 이제부터는 지금 후배분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해야만 해요.
지금까지 여러 후배나 친구에게 현실을 이해하라고 하니까
꿈이라던가 방법 얘기할 때는 잘 듣더니만,
이때부터는 격하게 반감을 갖더라구요.
그 친구들의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니,
이해하라는 말을 "나는 틀렸고, 타인이 옳다!"라고 이해를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말하는 이해라는 것은 "그럴 수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라는 거에요.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사실로만 인식을 한다."라고 말하면 이해가 갈까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것도 필요하기는 하지만,
우선은 감정적이지 않은 이성적으로 인식만 하는것이 중요해요.
2. 현재의 원인을 밝혀 본다.
모든 사고와 사건에는 원인이 있어요.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해요.
(어떻게 원인을 찾느냐고 묻는 후배님들은 경험의 양이 부족하신거에요. 더 노력하셔요.)
정말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원인이 있을수도 있지만,
일억번 양보해도 납득할 수 없는 기가 막힌 원인도 있을거에요.
어찌 되었던지, 원인을 알아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3. 강행해야 할것과 포기해야 할것을 정해야 해요.
원인을 확실히 알수 있다면, 그에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유추가 될거에요.
그 대응법이 이제는 본인 혼자만을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니라는게,
후배분들이 처한 상황인거에요.
이제는 내 옆에 누군가까지 생각해서 정해야 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후배분들은 이제 타협을 해야만 해요. 여러분과 그리고 여러분의 옆사람과~
4. 집중 집중 또 집중!
항상 결론은 동일해요.
꿈을 정할때도, 방법을 정할때도, 타협을 할때도,
어떤것을 정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한 이상 열과 성을 다해야 해요.
그러면, 결과가 어찌되었던 후배분들의 꿈에 조금씩 더 가까워 질거에요.
20대 후반의 꿈 이야기도 여기까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