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꿈과 타협해야 할 시기) - 20대후 초년생편
이제는 꿈을 잊고,
현실에 매여서 하루 하루가 지나고 있지는 않은지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뭐든 다할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생각처럼 되는 일은 거의 없거니와
이제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것조차도 걸림돌이 많이 생기죠?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라고 생각하며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데,
질문부터가 잘 못 되었음을 깨닫는데 꽤나 오래걸렸어요.
1. 자신이 처한 현실 파악
세상이 변한게 아니라, 내가 커버린거에요.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나의 위치가 변한거에요.
얼마전까지는 말이죠.
제한된 공간에서 제 힘이 아닌 타인의 힘으로도 꿈을 현실화 시킬수 있었던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좀 더 넓어진 공간에서, 제 힘으로 꿈을 현실화 시켜야만 하는 환경이 된거에요.
게다가, 꿈을 현실화 시키기 위한 자원이 한정적이라서,
그 자원의 확보부터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얻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환경인 것이지요.
* 요약
청소년기~청년기 청년기~중년기
꿈의 현실화 주체자 부모님 나
시 야 상당히 제한적 열린 시야
이렇게 딱 나눌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어간다라는 것은 점점 더 "혼자" 해야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2.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해야만 하는 것과 하지말아야 하는 것 정하기
위 행위의 주체자는 나에서 부터 타인 순으로 되어 있어요.
하고 싶은 것들은, 내 꿈에 가까우며 타인에게 말을 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도 모르죠.
할수 있는 것들은, 내 능력을 의미하며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면 알수 있는 것들이에요.
해야만 하는 것들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여된 일이죠. 반대로 타인이 나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에요.
지금까지도 하루 하루 무엇인가 하면서 지내왔었죠?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아왔는지, 할수 있는것들만을 하며 살아왔는지, 해야만 했었던 것들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것들을 하는것이 좋을지~
3. 현실에 가깝게 혹은 꿈에 가깝게
하고 싶은것들만을 하고 살아온 후배분들은 지금까지는 즐거웠었지만,
앞으로 해야만 하는 것들이 걱정이 될거에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우선 다른것은 몰라도 하고 싶은것을 정말로 즐겨왔다면,
그 방면만큼은 누구보다도 더 잘 할수 있는 능력이 있을거에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좋은 돌파구는 내가 잘 하는 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가는게 최고죠.
사회 초년생 후배분들의 직업 선택은 이런식으로 설정해 주시는게 가장 이상적이에요.
다만, 하고 싶어서 했었던 것들이 음지의 행위였다면,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반성하고, 양지의 꿈을 찾아보셔요.
반대로, 해야만 하는것들만을 하고 살아온 후배분들은 지금까지는 인생의 의미가 뭔지 몰랐겠지만,
앞으로 뭐를 해야 의미가 있는 인생인지 모를거 같구요.
이런 경우는 꿈의 설정 여부 관점으로 보자면,
위에 적었던 음지의 하고 싶은것들만 하고 살아온 경우와 비슷해요.
하지만, 크게 다른점은 해야만 했던 것들을 어느정도 이뤄냈는지에 따라서 선택권이 넓어요.
기존 시스템에 정해놓은 대로 따라온 사람들에게는 자원확보가 용이하게 되거든요.
그래서인지, 꿈에 쉽게 접하고 쉽게 질려하는 패턴이 생기기도 해요.
4. 막차가 떠납니다.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요?
꿈만을 쫒아 오셨던 후배분들은 현실 적응을 위해, 꿈을 조금 포기하거나 현실을 조금 포기하셔야 해요.
현실 적응만을 해오셨던 후배분들은 꿈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하던지 초급부터 천천히 즐기세요.
이쯤부터는 일반적으로 얘기하기가 참 애매해요.
나중에 성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적을 계획인데, 미리 언급할게요.
성공이란 개개인마다 전부 달라요.
이미 원하는 성공이 다 다른데, 방법이 같을리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타협해야할 현실도 다 제각각인데 일반화를 시킨다라는것은,
시작의 전제부터 참 힘든 이야기가 되요.
그래도, 굳이 정리하자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로고 하는 후배분들
꿈과 현실에 타협해야 할때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