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현실에 져서는 안될 시기) - 30대초 사회인편
이번글은 20대 후반의 현실편과 거의 비슷한 글이 될거에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쯤되면 꿈의 실현을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그렇게 현실에 치어 살다보니 이미 꿈을 잊어버린지 오래된
후배분들의 비율이 조금더 많아졌을거라는 정도에요. (저의 개인적인 예상이에요.)
사실 이쯤되면은 어줍지 않은 위안보다도 확실한 현실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질적으로는 가장 상담하고 있지만,
나름 어른이 되었다고,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이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지내는 연령대인거 같아요.
(저도 그렇답니다.ㅎㅎ)
아마, 저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도 아침에 일어날때 더 자고 싶고 출근하기 싫고,
가는 지하철에서도 계속 졸다가
겨우 직장에 도착하면, 나름 열심히는 하지만
문득 문득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어하고~
그렇게 저녁늦게나 퇴근하고 나서
개인 생활을 조금하면 바로 하루 끝나지요.
그렇게 별다를게 없이 날마다 같은 하루가 지나면서
그렇게 조금씩 꿈을 잊어가며 지내는...
저도 뭐 별반 다르지 않아요 ~
그래도, 그나마 이런 글을 적을 시간을 확보한다 정도일까요?
1. 자신이 처한 현실 파악
내부 : 하고 싶은것, 하기 싫은것 /할수 있는것, 할수 없는것
외부 : 해야만 할것, 하지 말아야 할것/ 해도 될것, 안 해도 될것
내부의 사항은 대략적으로 정신력 (성격), 체력, 경제과 같은
자원 부분이라 생각하심 좋겠네요.
외부의 사항은 책임에 관련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이 사항 굉장히 중요해요.
내가 무엇인가 하고 싶은것은
1차적으로 본인의 능력으로 할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사항이 먼저 걸리구요.
2차적으로는 타인이 그 행위를 인정을 해주느냐 안 해주느냐가 되거든요.
내가 할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야 어떻게든 할수야 있겠지만
행여 가족이 말린다면 하기 힘들어지는겠죠?
하고 싶기는 한데, 내가 할수 없다면 시간과 돈을 들여서 능력을 키우면 되는데,
내 시간과 돈은 나만의 것이 아니죠.
무엇인가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상황판단이에요.
2.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렇게 정리를 하고 나면, 길게 볼것도 없이 하기 참 힘들어지죠?
그런데, 그 와중에도 정말 포기못할 한두개가 생길거에요.
스스로에게 되물어 보았을때.
"난 이거 안 하면 평생두고 후회할거야!"
라는 각오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그런,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쿵쾅거리는 그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되내어 보세요.
3.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내일하면 늦어요.
시작한다라...
사실, 이것이 가장 힘들죠.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1번 항목에서 잘 나누어 놓았으면
바로 답을 얻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말이죠.
대부분의 답은 부지런히하면 되요.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방법을 찾는거부터가 부지런해 져야 해요.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답의 예시를 쉽게 찾을수 있는 세상이에요.
다른것은 몰라도 인터넷 검색도 귀찮아서 안한다면,
아마 영원히 현실에 맞춰서만 살아가야 할거에요.
찾다보면, 할수 있을 방법이 보일테고,
보이면, 할수 있게 되고,
할수 있게 되면, 되는거에요.
조바심 내지 말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꿈에 손을 뻗어봐요.
현실에 지지 말고, 조금씩 타협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