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선택적 도전) - 20대후 초년생편
20대 후반이 됨에 따라서,
사회에서 서서히 나의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가 형성이되지요.
학생신분과는 다르게
이제는 성공이라는 것이, 실패라는 것이,
몇달뒤에 오는 성적표와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한국사회에서는 이미 수능이라는 큰 시험에서
진학 성공과 실패로 인생을 한번 줄을 세우는 제도가 있지만,
그래도, 각자 본인들에게 직접적인 체감이 오지는 않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성공이라는 것과 실패라는 것에
점점 집착을 하게 됩니다.
(이 쯤되면, 오히려 수능이 더 큰 기점이었다라는 것을 깨달을수 있을텐데...)
여튼, 이 집착의 이유를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원인이더라구요.
욕심, 욕구, 욕망 : 원하는 바가 많아짐.
나태함, 귀찮음 : 원하는것은 한정되어 있음.
정확히 누가 얘기한것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강한 목소리로 말했었어요.
"욕심을 버리던가, 아니면 노력을 하던가!"
20대 초반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의 긴 이야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긴 이야기,
이제와서 말해봅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그 한정된 자원을 원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즉, 누군가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지만,
누군가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지 못해요.
(언젠가 역사에 대해서 기타 이야기에 적도록 하죠.)
위의 상황은 그 동안 언뜻 언뜻 이야기를 해놓은 사항이에요.
다만, 어렸을적에는 꿈의 한계를 정해버리면,
대부분은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기 보다는,
그 한계만큼만 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노력을 할수 있는 능력이 되고,
현실을 조금 알게되는 이 시점에 실전으로 돌입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 동안 이상적인 세상을 배워왔는데,
눈을 뜨고 보니 이상적이지 않고 비현실적인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시죠?
내가 어떤 목적을 정하고 노력하여, 성공으로 마무리 짓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문제가 되고 힘든것보다도,
시도하는것 조차도 의심이 되는 그런 상황들!
저를 포함해서 후배 여러분들이 성공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것은,
스스로가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성공을 의심하는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에요.
과연, 이렇게 하는것이 옳은것일까?
이 성공을 내가 바래도 되는걸까?
이게 만약에 실패하면 지금까지 얻었던것은 다 사라지는걸까?
등등...
이런 의심이 일어나다 보니, 조금씩 소극적이 되어버리지요.
우리가 성공을 어떻게 쟁취하기 위해 한 방법이 틀린게 아니에요.
다만, 선택을 잘 못했을 뿐이에요.
성공을 위한 방법이라고 찾아보면 정말 많은 방법이 나와요.
그 중에 마음에 들지않아서 나만의 방법대로 하면,
그 조차도 다른 방법을 선택하게 된것이지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설사 지금 내가 선택을 한것이, 훗날 틀린 선택이라고 판명이 될지라도,
그 훗날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길에서 남들과 다른 경험을 했었고,
그 경험으로서 성공을 위한 선택지 중에서 옳은 선택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면,
그리 잘 못된 선택이 될리가 없어요.
그 누구보다 힘든 길을 걸어
더 먼 훗날에 정말 성공을 쟁취했을때,
그 누구보다도 그 성공을 자랑스러워 할거에요.
그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그 포기하지 않을 나만의 방법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그 선택을, 그 선택을 한 자신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