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회사는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 2탄
앞선 글에서 외국계 회사는
1. 면접관이 해당 자리의 팀장, 부서장이라는 것.
2. 대규모 공채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자 하는 업계와 직무를 찾고, 해당 업계에서 순위권에 드는 외국계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는 것.
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질문자는 한분도 안계시지만 --;;;;
그렇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려드릴 것은 우선 두가지 입니다.
1. 회사를 찾는 방법.
2.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면접요령)
회사를 찾기 위해서 우선 본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의외로, 생각해보면 본인 자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장 흔할 수 있는 질문인,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에 대해서도 답하기 어려워합니다.
순서상
'본인에 대해 깊이 있게 알기 -> 그것에 맞는 회사찾기'
가 되어야 자소서 쓰는 것부터 막히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다니면서도 힘들지 않구요.
보통은 반대의 순서로 하기 때문에 기업의 비전이나 인재상에 맞는 본인의 모습을 역으로 찾아갑니다.
그래서 자소설이 탄생하게 됩니다;;;
본인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여행, 독서, 아르바이트 경험, 산책 등등 여러 활동들 중에 본인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대학시절(03학번임) 선배들과 늘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며 알아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르바이트나 여러 사회 경험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깨달아갔었구요.
본인에 대해 알고 난 이후에, 그에 맞는 업종과 회사를 찾으면 됩니다. 그 방법은 아마 그정도까지 되시면 저절로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주관과 제가 윗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들었던 부분이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른 분야의 현직자분들도 공감 할 것 같습니다.
1. 배우려는 자세.
2. 멘탈.
3. 팀분위기 융화도.
1. 배우려는 자세는 이 회사에 들어가서 많은 것을 배워서 더 나은 자리로 가겠다는 소리 하라는 것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인 태도로써 배우려는 자세 입니다. 느낌오시면 어느 정도 아시는 분이실텐데, '질문을 잘 하는 것' '선배를 존중하는 것' 등등의 태도입니다.
본인이 어마어마한 스펙을 쌓고 자격이 많다하여 건방진 태도를 보이는 후배들은, 아마 본인은 자신감이겠지만.. 다른 선배들은 뻔히 보이는 실수 앞에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렇게 되면 갈수록 회사 생활 힘들죠... 그리고 애초에 그런 태도 보이는 사람은 뽑지 않습니다.
2. 멘탈
이것도 느낌 오시는지요? 애인과 헤어졌다고 한참을 징징거리는 친구.. 주변에 있으신가요?
아니면 본인이신가요? 멘탈 약한 사람은 조금 힘든일도 못견뎌하고, 주변인도 힘들게 합니다.
3. 팀분위기 융화도
기본적으로 센스있고, 눈치빠르고 선배들에게 이쁨 받는 후배! 어떤 분위기의 팀이건 간에 다 좋아하지 않을까요?
항상 밝은 표정, 아는 것도 다시 물어보는 태도, 센스!!
어렵지 않죠? 참 알지만 어렵고 오묘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것들이 몇가지 질문에서 답변이나 표정, 태도를 통해 다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면접 요령이죠. 태도!!!!
지나고 나면 그런 모습이 어렵지 않은데, 막상 당사자는 그 상황이라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질문이 하나도 없으시네요ㅠ 모바일로 틈틈이 적느라 문장력이 많이 떨어져서 인지, 글이 완벽해서 인지 참 ^^;;;
연결고리들을 이끌어내고, '정답'이 아닌 '본인만의 답'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정답입니다.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