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Interview

  • written by 윤병익 mentor

요즘 들어 본의 아니게 interviewee 로서 job interview를 다시금 하고 있다. 간만에 하는 인터뷰에서 interviewee의 입장에서 interviewer 가 인터뷰를 통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interviewer 로써 인터뷰를 통해서 알고 싶었던 것을 살짝 언급하도록 하겠다. 

1. 전문성 이 있는가? 
가장 중요하고, 어찌 보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resume 에 적혀 있는 사실들을 확인함과 동시에 직접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면서 이 지원자 가 이 직무에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과정이 인터뷰의 목적이자 이유이기 때문이다. 

2. 팀원 들과 fit 이 잘 맞을까? 
아무리 작은 조직 혹은 회사라고 해도 1명 이상의 팀원이 있기 마련이다. 그 사람 혹은 사람들과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무리가 없고, 더 나아가 인간적인 교류에 있어서도 큰 하자가 없는지를 체크하는 과정이다. 이 작업 역시 인터뷰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작업이다. 대부분 인터뷰는 팀장급 이상들이 진행을 하지만 정작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주로 #팀원 들이기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3. 대표와 fit 이 잘 맞을까? 
이건 신입직에는 해당되진 않을 수도 있다. 나는 신입도 아니고 대부분 스타트업 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표와 직접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표 본인과 직접 적인 트러블이 없을지 여부를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이 나라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우는 대부분이 큰 조직에 있다가 나와서 본인의 아이템 혹은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경우이다. 그더라 보니 소위 말하는 젊은 꼰대들이 은근히 많이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주창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이 그런 조직문화를 경험해 보지를 못해서 어찌하는지 모르고 그냥 보고 배운 조직문화를 시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럴 경우라면 더더욱 '내가 부리기 쉬운 사람'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위 세 가지가 요즘 인터뷰를 당하면서(?) 가장 크게 와 닿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인터뷰어로 인터뷰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1. 외모(남녀 구분 없으니 오해 마시길) 
2. 자기 장점을 정확히 알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3. 취미가 있는지 
이다. 

이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3번이다.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없습니다."라는 답을 하는 지원자는 일단 나한테는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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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written by 윤병익 mentor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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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789
  • |
  • 댓글 : 2
  • 댓글작성

    댓글 4 개

    Temporary profile

    놀뫼

    2018/01/23 19:39:20

    아.. 장점..ㅠㅠ
    정작 제 장점을 모르고 여기 저기서 주워 들은 다른이의 장점만을 얘기하니 진정한 제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가만히 제 장점을 정리해 봐야 겠네요. 취미를 가지고 있는것도 멘토 님 말씀대로 좀 더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보일 수 있겠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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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익

    2018/01/24 14:54:31

    인터뷰 준비 뿐만 아니라 그냥 삶을 살아나가는데도 중요한 요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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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쏘울

    2018/01/08 23:21:11

    취미 없으면 왜 탈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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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익

    2018/01/09 21:54:44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로 취미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본인의 삶에 좀더 주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과 일하는 것을 좀더 선호 하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