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직종, 직업은?

  • written by 양석원 mentor

20년 전...

IMF의 거대한 파도가 온 나라를 덮쳤을 때 이제 밥벌이를 해야할 나이라는 이유로 사회로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연히, 다행히 오라고 하는 한 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6개월, 1년만 늦었어도 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내게 맞지 않는 옷을 입어서! 일까? 영업사원으로의 직장생활은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나의 적성은 영업 체질에 맞지 않는 그런 성향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던거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는데 성향은 당장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영업성과와 개인평가가 좋지 않음을 감수해야 했다.


지금 돌이켜 봤을 때,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 나의 성향을 알았다고 해도 직장이 바뀌지는 않았을 것이다.

직장을 구해야 했고,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에 더군다나 경제 상황도 안좋은 때에 이것 저것 가릴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의 성향이 이런 사람이란걸 알았다면 직장생활 동안 나에 맞는 옷을 찾아 나의 직장생활을 바꾸는 시도는 과감히 그리고 강하게 했을 것이다.


음치는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그것도 제대로 배우면서 연습을 했을 때, 그나마 남들이 싫어하지 않을 정도의 노래솜씨를 들려줄 수 있을 뿐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걸 했을 때 제대로 인정받는 즐거운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다고 본다. 참고 인내하고 계속한다는 것은 결국 현상황에 대한 나의 변명일 수 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찾는게  결국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지금 나의 시도처럼...


토요일 오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Profile %ec%96%91%ec%84%9d%ec%9b%90%eb%aa%85%ec%95%94%ec%82%ac%ec%a7%84

교육팀

written by 양석원 mentor

  • 2018.03.03
  • |
  • 조회 : 473
  • |
  • 댓글 : 1
  • 댓글작성

    댓글 1 개

    Profile 14358725 1134090523340369 8380004765094766555 n

    Sarah Gwak

    2018/03/06 20:43:53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건 평생의 숙원사업 같아요.나에게 맞는 옷이 갑자기 뿅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를 관찰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 하고,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죠. 한 번 끓어올랐다가 식어버리는 열정이 아니라 끈질기게 매달릴 수 있는 인내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