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입장에서 회사를 나누는 기준

  • written by 윤병익 mentor

지원자 입장에서 회사를 나누는 기준은 다양하다. 누구는 연봉으로, 회사의 조직문화로, 혹은 워라벨로. 하지만 지원자 입장에서 회사 내부의 문화나 워라벨을 알기란 쉽지 않다. 주변 선배들의 말을 들어서 알수도 있으나 그건 대단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주관적인 것들 말고 객관적으로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채용 과정에서 ‘결과를 통보 해주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 이다. 


입사를 위해 지원을 할때를 생각해 보면 내가 지원한 회사가 내 서류를 받았는지, 리뷰를 하고 있는지, 서류 통과를 했는지, 인터뷰를 통과 했는지 등등 과정에 따른 결과가 대단히 궁금했었다. 결과통보를 해 주는 지 여부를 기준으로 볼때 크게 두가지 회사, 그리고 좀더 세분해서 네가지 회사로 구분할 수 있겠다. 


1. 결과를 통보해주는 회사 

결과를 통보해주는 회사들도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번째는 그냥  통상적인 멘트, ‘귀하의 자질은 우수하나 한정된 인원이 blabla’ 를 일괄적으로 보내는 회사들이다. 하지만 이런 회사들 역시 인터뷰 결과에 대한 통보는 잘 해주진 않는다. 서류  통과에 대한 결과만 일반적으로 통보 해준다. 

두번째는 모든 과정에 대한 결과를 통보해 주는 곳이다. 또한 통상적인 멘트가 아닌 구체적인 이유를 적어서 지원자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어찌 보면 지원자 입장에선 잔인할 수 있으나, 정확하게 이유를 알려 주는 것이 지원자도 수긍할 수 있고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알수 있다. 내가 채용을 할때 항상 이 방법으로 지원자들에게  통보해 주고자 노력한다. 


2. 결과를 통보 해주지 않는 회사 

말 그대로 채용공고만 있을 뿐 그 이후의 어떤 통보도 없는 곳들이다. 그냥 통보를 안해 주는 곳들이 한 종류라면 또 다른 종류는 채용공고의 게시일 혹은 마감일을 수정해서 지원자가 본인이 탈락했음을 스스로 알게 하는 곳이다. 마지막에 언급한 곳들은 최악의 경우이며 정말 취직이 급하지 않으면 안가는 것이 더 나은 회사이다. 


마지막으로 회사 HR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어느 회사던 HR은 항상 인원이 부족하고 해야할 일이 상당히 많다. 입사 지원자 입장에서 보면 채용 뿐이지만 회사내 HR 조직에서 채용은 본인들이 해야하는 일중 하나일 뿐이다. 현재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관련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채용’ 은 솔직히 일에서 우선순위가 밀리게 마련이다. 이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로 채용과 관련된 연락은 주로 오후 5시 정도를 전후에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채용 역시 HR의 중요한 일중 하나이며 이것이 지원자들, 더 나아가 고객이 될수 도 있는 사람에 대해 회사 혹은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걸 명심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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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written by 윤병익 mentor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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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작성

    댓글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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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멘토링 잇다

    2018/04/23 18:17:5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Profile 348fe810 59c8 4990 a6ac 4876b3cf9616

    윤병익

    2018/04/24 11:44:55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