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칼럼 Vol.2) 자기분석 = 나의 경쟁력 찾기

  • written by 최석원 mentor
너 자신을 알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나 자신을 분석하는 것은 병법의 기본이며 취업 준비의 시작입니다.

혹시 [지원동기/입사 후 포부]를 워드 창에 켜놓고 썼다 지웠다 반복하고 계시지 않나요?

입사 지원을 하기 위해 자소서 문항을 워드에 켜놓고 쓰기 전에...
준비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체계적인 취업 준비의 Timeline에서 살펴봤죠.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3분석 <자기분석 / 직무분석 / 기업분석>
저는 이러한 3분석 과정이 취업 전체의 60% 이상을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자기 분석
오늘은 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취업 게시판, 카페에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취준생들은 바꿀 수 없는 것들로 항상 좌절하고.
바꿀 수 있지만 효율성이 낮고 기대효과도 적은 것에 매몰되어
시간을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Tip 하나)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좌절하지 말기
위와 그림의 빨간 부분은 바꿀 수 없거나 바꿔도 극히 미약한 정도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경험한 대외활동/인턴 등도 지나간 경험입니다.

감정적으로 내가 해온 모든 일들을 잘했다고 잘못했다고 생각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시작하면 될 것도 안됩니다. 
학교/학점/전공/외모 등 내가 바꿀 수 없는 나의 것들이 많아요.
고민한다고 학교를 다시 다닐 것도 아니고, 전공을 지금와서 바꿀 수 없을 거에요.
저도 해봐서 아는데... 남들과 이것들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좌절밖에 남지 않더라구요.

마인드 컨트롤의 일부분이고 정말 어렵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Tip 둘) 시간을 들여서 바꿀 수 있으며, 
투입 시간 대비 기대 효과가 높은 Spec에 집중하자

Spec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합격 Spec이라고 획일화 하지 마세요. 
무조건 합격하는 절대치는 없습니다.
그러고선 제 스펙은 어때요? 합격스펙인가요? 모자라죠? 라는 질문은 하지 마세요.
"네 좀 모자라 보이네요"라고 하면 좌절하고,
"오 스펙 쩌시네요 ㄷㄷ"라고 하면 그래 내가 니들보단 낫지 라며 우쭐하실 건 아니죠?

SPEC은 지원하는 기업마다, 직무마다, 지원자마다, 상황마다 상대적입니다.
해외영업 지원자에겐 Opic IH로도 부족할 수 있고, 
이공계 엔지니어 지원자에겐 IM으로도 넘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취준생들이 투자 시간 대비 기대효과가 낮은 것들에 매몰되고 있어요. 
현실입니다.
아직도 취업준비에 토익 900은 기본이고, 자격증 더 딸거 없나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자격증/어학/무역영어/한국사/매경/국제무역사/물류관리사...등등
무조건 준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SWOT 분석을 통해 집중해야 할 장점, 보완해야 할 점
지원해야 할 산업/직무 경쟁자 등을 파악해 보셔야 합니다.
본인이 판단하여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는 과감하게 집중하세요.

Tip 셋)나의 연대기 작성 (배운 점, Biz 연관성을 중심으로)
취업 준비를 좀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텐데요.
연대기별, 경험별, 역량별 등등 여러 방법을 통해서 본인 이력을 정리해보세요. 
(관련 책도 있더군요)


저는 첨부 Excel이나 위의 그림처럼 나의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바쁜데 이거 할 시간이 어딨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리해두면 강조해야 할 역량-경험사례가 묶이게 되고,
면접에 가서까지 STAR + 배운점/Biz와 연관된 사항까지 풀어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Tip 넷)내게 유리한 Target 산업/기업/직무 선정
본인의 경험까지 정리가 됐다면, 어느 정도 나를 객관적으로 볼 준비가 됐습니다. 
상/하반기에 뜨는 모든 공고에 지원하겠다고 욕심 부려봐야 자소서 복붙밖에 답이 없어요.
본인에게 유리한 직무와 산업군을 찾아야 합니다. (자연스레 직무 분석, 산업 분석으로 이어지겠죠?)
나는 어문계를 나왔으니 갈 곳이 없네? 문송합니다가 아닙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긴 합니다만, 
일어 전공자라면 일본어 비즈니스가 많은 시장을 알아봐야 하고, 
아랍어 전공자라면 중동 시장에 수출입 비중이 높은 산업분야를 찾아봐야겠죠. 
당연히 그곳에 지원해야 나에게 유리하니까요. 

제품을 마케팅할 때 STP 전략 처럼 나를 포지셔닝하는 거에요. 
그 산업군/직무 공고가 열리면 최우선 지원하고, 
그리고 시간이 남았을 때 다른 쪽으로 눈을 넓혀 나가시면 좋습니다.

제 방법으로 예를 들어보죠.
저는 해외대를 졸업했고,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수출입 위주의 산업이 유리할테니 Target 산업군 설정을 
10대 수출입 산업 + 최근 몇년간 수출입비중 성장률이 높은 산업군 (회장품, 식품 등)으로 정했습니다. 
이런 Logic을 가지고 본인에게 유리한 곳을 찾아 우선순위를 정하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2016

2016

10대 수출품목

금액 (백만$)

10대 수입품목

금액 (백만$)

1위

반도체

276,513

원유

44,295

2위

자동차

62,005

반도체

36,557

3위

선박해양구조물

40,637

무선통신기기

13,226

4위

무선통신기기

34,268

천연가스

12,170

5위

석유제품

29,664

석유제품

12,003

6위

자동차부품

26,472

자동차

10,633

7위

합성수지

24,415

컴퓨터

9,795

8위

평판디스플레이

17,484

석탄

9,310

9위

철강판

16,582

반도체제조용장비

8,764

10위

플라스틱제품

15,379

의류

8,332

(자료: e-나라지표,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자기분석에 대한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직자의 [차별화 Design 멘토링]도 진행중이니 참여 하시구요.
모든 취준생 분들 화이팅입니다.
by Career Design LAB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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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해외영업, Product Manager

written by 최석원 mentor

  • 2018.04.26
  • |
  • 조회 : 201
  • |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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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개

    Profile %eb%a9%98%ed%86%a0%ed%94%84%eb%a1%9c%ed%95%84

    소셜멘토링 잇다

    2018/04/30 10:08:40

    내가 바꿀 수 없는 것, 이미 지나가버린 일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