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칼럼 Vol.4) 취업 비수기 시즌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4가지 방법

  • written by 최석원 mentor

안녕하세요.

한창 ‘18년 상반기 면접과정이 진행 중인 관계로 멘토링 요청이 많았어서, 칼럼 연재가 늦었네요.

이제 어느 정도 상반기 취업시즌은 지나가고 있는 것처럼, 오늘의 주제는
"
취업 비수기 시즌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4가지 방법으로 잡았습니다.

국내 대기업 취업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3~5월 = 상반기 시즌
9~11월 = 하반기 시즌
6~8월, 12~2월 = 비수기 시즌

 
상/하반기 본격적인 시즌에 열심히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고 인적성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고… 
취업 비수기 시즌을 효과적으로 보내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제가 4가지 방법을 추천드릴 테니, 
본인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해보시고 선택해서 효과적으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하다면? (체험형 인턴,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

상/하반기 시즌에 지원하기 어려운 job position에 지원하며 텐션 유지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들은 수시 채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인턴/신입/계약직 position이 계속 열립니다. 
피플앤잡 등 채용사이트를 통하여 실전 면접 경험 + 직무 관련 경험치를 쌓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면접은 경험이 많을수록 실력이 는다고 하죠. 
실전 면접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한 취업준비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좋은 position의 기회가 올 수도 있을 거에요.

출처: peoplenjob 외국계 채용전문 사이트


2. 남들이 아는 B2C 소비재 기업만 쓰고 있다면? (지원 scope 넓히기)

지난 시즌에 누구나 다 아는 소비재, 유통 기업만 쓰고 광탈하셨다면 ?
지원 scope를 넓힐 준비도 하셔야 합니다. 
유통, 식품, 프랜차이즈로 대표되는 신세계, CJ, 롯데, 이랜드, SPC 등의 계열사만 준비하다가 
한 시즌을 보냈다면… 취업 시장을 너무 좁게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유통/식품 기업에 지원하고자 꾸준히 준비한 분들은 제외하고요) 

생각보다 전방 산업, 즉 원/부재료를 취급하는 기업은 
이공계열 지원률이 문과계열 지원률보다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이공계열 우대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문과계열 채용도 상당한 수요를 차지합니다. 
(경영지원/영업 등의 position은 이공계열로 수요를 전부 cover할 수 없음)

한국은 철강, 조선, 정유, 자동차, 석유화학, 물류, 부품/모듈 제조업, 섬유, 무역 등 
다양한 산업군이 있는데 오직 소비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유통/식품/프랜차이즈 산업에만 매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근데 문제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알아야" 지원할 수 있겠죠?

지원 scope을 넓힐 수 있는 방법으로 “Value Chain 분석”을 추천 드립니다.
Value Chain이란, 어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부터 최종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부터 우선해서 하나씩 Value chain 분석을 해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이미 알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 
모르는 회사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취업 비수기 시즌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Value Chain 예시


아주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원재료 공급사 → 부품/모듈 제조사 → 완성품 제조사 → 유통/물류사 → 소비자
특정 제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공급되는지를 그려보는 것이죠.
Value Chain 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별도의 칼럼 작성할 예정입니다.


3. 직무 전문성, 산업/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면?

막무가내로 지원했던 전 시즌과 달리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를 느꼈다면, 
직무/산업/기업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 전문 서적 등을 통해서 직무 전문성을 기르고자 준비했습니다. 
직무/산업 관련 잡지 (유통, 패션, 화학, 자동차 등)를 읽거나 경제 잡지를 읽거나 하면서 
취준생 입장에서 생소한 것들을 접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비수기 시즌은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같이 준비할 수 있는 스터디원과 함께 준비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4. 어학 점수가 부족하다면?

취업 비수기 시즌에 어학 점수 취득은 뺴놓을 수 없겠죠. 
단, 무조건 높은 점수를 받겠다고 몇 개월을 매달리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지원할 직무에 맞춰진 어학 점수 제한을 살펴보고 
그 제한선 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다면, 과감하게 그만두시고. 
어학 점수 이외에서 차별화 Point를 찾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단언컨대, 어학 점수 고득점으로 차별화 될 수는 없을 겁니다)

오늘은 취업 비수기 시즌 (6~8월, 12~2월)에 
다음 시즌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마음이 흔들릴 시기죠... 
일 하고 있는 저도 여행욕이 뿜뿜하는 시기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다들 화이팅 하시고, 다음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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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해외영업, Product Manager

written by 최석원 mentor

  • 2018.06.06
  • |
  • 조회 : 152
  • |
  • 댓글 : 1
  • 댓글작성

    댓글 1 개

    Profile img 20170202 160640 860

    동찬동

    2018/06/11 14:07:15

    이번 글을 읽고 나머지 칼럼을 모두 읽고 왔습니다!
    이번 상반기 면접에서 저의 부족했던 점을 떠올리며, 비수기시즌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칼럼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남들 다 아는 식품 / 유통 기업에만 쓰던 절 보면서 취업시장을 좁게 보고 있지는 않나 싶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많이 찔렸던것같아요. 기업에 대해 넓게 보고 공부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