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vs 충고(쓴소리) 개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요인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하죠.
맞습니다.
어떤 행동을 이끌어 내는데는 칭찬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개인의 역량은 칭찬을 먹고 자라기도 합니다.
어떤 자녀가 나름대로 공부해서 뭔가를 열심히 했는데 부모님이 보시더니 칭찬은 고사하고 지적만 해 댑니다.
순간 기분이 상하죠.
그러면 그 자녀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칭찬 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 그리고 뭘 알고 이야기 하는거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한건데..."
맞습니다.
부모님이 잘 못 했네요.
칭찬좀 해주시지... @^^@
그런데 개인의 진짜 역량은 쓴소리를 좋은 기회로 활용하는 "내공"에서 자라납니다.
쓴소리는 다른 말로 충고라고도 하죠.
그 "내공"은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랍니다.
신이 주는 성품(Character)이라는 선물입니다.
그 성품(Character)이라는 선물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주어집니다.
환난 -> 인내 -> 연단 -> 성품 -> 소망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3~4]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Romans 5:3~4]
* 자녀 입장에서 부모님이 하는 잔소리가 고난과 환난으로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 직장에서 까탈스러운 상사가 하는 비판이 견디기 힘든 환난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 진상 고객의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어야 하는 소상공인 대표님은 금방이라도 그 일을 때려치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환난이라고 생각했던 상황의 관점을 바꿔보면 놀라운 것이 보입니다.
* 자녀가 못 본 맹점을 부모가 발견하고 더욱 발전하라고 꿀팁을 알려줍니다.
* 직장에서 신입사원 시절 실패를 극복했던 상사의 천금같은 노하우를 나만 듣고 있습니다.
* 같은 불만을 느끼고 그냥 소리없이 뒤돌아서는 수 많은 고객들의 소리를 듣고 시정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 다른 관점이 보이시나요?
같은 상황 속에서 나의 관점을 뚫고 나와서 전지적 작가 시점의 관점으로 이동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성품(Character)"이 자라야 하는 것이죠.
위 성경의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품은 쉽게 성숙해지지 않습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만심이 없어지고 겸손해 졌을 때 그제서야 다른 관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어려움을 겪는 진짜 이유를 모르고 계속 그 상황만 벗어나면 해결되는 줄 알고 계속 피해만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자신의 성품이 바뀌고 관점을 바꾸지 않는 한 환경을 바꿔가며 도망쳐 봐도 소용없습니다.
정말 똑똑한 사람은
약간의 시련의 기미가 보여도 금방 알아차리고
비난을 충고로 받아 들여 빠르게 배우며 성장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시련은 금방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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