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제약회사에서 일할 수 있을까?”
“여자로서 영업 직무가 힘들진 않을까?”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뼛속까지 문과였던 제가 헬스케어 업계에 오면서 느낀 점, 중고 신입으로 이직을 하면서 배운 점,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마인드셋, ‘내게 맞는 직무’에 대한 고민까지 모두 나누고 싶습니다.
Johnson & Johnson의 전문의약품 그룹사인 (주)한국얀센에서 5년 간 세일즈 업무를 한 후, 한국쓰리엠(3M)의 헬스케어 사업부로 이직하여 현재는 치과 제품 사업부(Oral Care Solutions Division)의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온 지 수년이 지났지만 취준생 시절이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요. 먼저 길을 가본 선배가 없어 막막했던 경험, 여러분은 조금이나마 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01 - 한국쓰리엠(3M Korea) Oral Care Solutions Division Key Account Manager (Sales)
2018.01 - 2022.12 한국얀센 Dermatology Franchise Territory Executive (Sales)
2017.04 - 2017.12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전문의약품 영업부
한국쓰리엠(3M)은 미국계 제조업 회사입니다. 3M은 흔히 포스트잇(Post-it), 스카치브라이트(Scotch-Brite)로 잘 알려져 있으나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치과 제품 사업팀(Oral Care Solutions Division)의 세일즈로 일하고 있습니다.
국어국문학과와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업계로 진출할 때 두려움이 컸는데요. 막상 와 보니 ‘내가 왜 그렇게 좁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왜 아무도 나에게 이런 길을 알려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영업이 막연히 힘들고, 여자로서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일하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싶습니다.